센터소개

개소 10주년 기념 세미나 <커뮤니티케어시대, 상담에서 길을 찾다> 개최

  •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19-07-02 오후 8:41:13
  • 조회수 : 862

 

 

2019년 서울시어르신상담센터 10주년 기념 세미나  "커뮤니티케어시대, 상담에서 길을 찾다"

커뮤니티케어시대 상담의 현황, 앞으로의 역할과 방향성에 대한 논의 자리 마련

 

 

서울시어르신상담센터에서는 6월 27일(목)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커뮤니티케어시대, 상담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개소 10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2009년 6월 1일 문을 연 서울시어르신상담센터는 지금까지 10만 여건이 넘는 상담을 통해

어르신과 가족의 건강한 노후와 가정생활을 지원해왔는데요.

 

이날 열린 세미나는 상담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아 상담센터의 실천경험을 공유하고

커뮤니티케어시대에 상담의 현황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해보는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서울시어르신상담센터장 희유스님, 임종국 서울시의회 종로구 시의원, 윤재삼 서울시 인생이모작지원과 과장, 성미선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회장을 비롯하여 상담 실무자와 일반 시민 130여 명이 자리해주셨습니다.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인사말, 축사, 그리고 상담센터 10주년을 돌아보는 영상 시청 시간이 있었는데요.

10년의 발자취를 모은 영상은 어르신들의 마음의 걸림돌을 희망의 디딤돌로 바꾸고자 노력해왔던

지난 10년의 의미를 담아 보는 참여자분들의 마음 한 켠을 따스해지게끔 했습니다.

 

  

세미나는 권중돈 교수(목원대학교)님의 기조강연 <커뮤니티케어시대, 왜 지금 노인복지상담인가?>로 본격적으로 막을 열었습니다.

 

권중돈 교수님은 커뮤니티케어시대에 앞서 작년 노인복지법 전면 개정(안) 연구를 수행하시기도 하였는데요, 이에 따라 노인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케어)의 방향과 내용을 짚고 커뮤니티케어시대에 노인복지상담이 어떤 역할을 수행해야 할지 그 중요성에 대해 강의를 진행해주셨습니다. 커뮤니티케어시대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당사자가 원하는 욕구를 제대로 표현할 수 있게끔 돕고 그 욕구에 따라 적절한 자원이 연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그 중심에는 상담이 있다고 강조하셨습니다.

 

 

다음으로는 발표와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이날 발표와 토론의 좌장은 남석인 교수(연세대학교)님이 맡아주셨습니다.

발표는 서울시어르신상담센터장 희유스님,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고현주 사회서비스교육부장, 영등포구노인상담센터 김영혜 센터장님 순으로 이어졌습니다.

      

먼저, 서울시어르신상담센터장이신 희유스님은 지난 10년간 <사회복지상담>을 근간으로 상담서비스를 전개하면서, 당사자 중심의 서비스 연계가 이뤄질 수 있었던 경험과 사례를 말씀하셨고, 그리고 그것을 가능케했던 운영적 측면에서의 체계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셨습니다.   

     

 

이어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노인과 장애인 분야 교육을 맡고 있는 고현주 부장님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교육 현황을 설명한 후 커뮤니티케어시대 상담전문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교육 확대와 함께 실무자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실천 현장에서의 관심과 노력도 필요하다고 의견을 피력하셨습니다.

    

 

마지막 발표를 맡아주신 영등포구노인상담센터 김영혜 센터장님은 영등포구노인상담센터의 다양한 사업을 소개하면서,<지역주민참여형 노인상담>모델을 커뮤니티케어시대 실천모델로써 제시하였습니다. 지역주민참여형 노인상담모델은 가까운 이웃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돌보는 형태를 뜻하는데요, 지역주민들이 "충분히 좋은 자원상담사"가 될 수 있도록 센터는 지도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이어진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에는 30분의 시간이 부족할 만큼 많은 질문이 이어졌는데요.

     

커뮤니티케어에서 뜻하는 '지역사회'의 의미에 관한 질문부터 상담센터에서 바라보는 10년의 방향성, 앞으로 상담의 역할을 확대시키기 위한 앞으로의 노력들, 심리상담과 사회복지상담의 연계점에 대해서 질문과 답변이 이뤄졌습니다. 

    

 
 
  

결국 상담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은 지역사회, 당사자, 관련 기관들과 "함께 가는 길"로,

이날 세미나는 함께 나아가야 할 날들을 위한 협력의 길에  첫 걸음을 뗀 것으로  세미나의 의의를 밝히며 행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서울시어르신상담센터는 지난 10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10년도 어르신들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어르신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서울시어르신상담센터의 앞으로의 행보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문의] 서울시어르신상담센터 김보미 사회복지사 02-6220-8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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